익산시,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익산시,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8.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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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관광객들의 편의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3일 입식 관광식당 지정을 위해 시설개선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일반 좌식음식점 가운데 40석 이상의 입식 관광식당으로 전환할 의향이 있는 음식점이다.

80석 이상 음식점에 최대 1억원(자부담 40% 포함), 40석이상~79석이하 음식점은 최대 7천만원(자부담 40% 포함)이 지원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테이블 교체, 홀·주방·화장실 시설개선 등이며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보조사업으로 식당 홈페이지, 메뉴판, 집기류 등을 교체할 수 있다.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문화관광산업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심사 등을 통해 다음달 중에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음식점은 향후 5년간 관광식당 운영을 유지해야 하며, 보조금은 사업을 완료한 후 또는 관광식당 지정 이후 지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500만 관광도시를 위해 더 많은 관광식당 지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줄어든 관광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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