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통계조사로 김제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고자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관련 문항이 추가돼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선정된 조사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원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 조사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제시는 선정된 534가구에 선정통지서 및 홍보자료를 조사하기 전에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이번 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은 교육을 수료한 보건소 소속 조사원으로 붉은색의 유니폼에 김제시 보건소장 직인이 날인된 신분증을 착용하고 있다.
서홍기 김제시 보건소장은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는 건강 통계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조사결과를 위해 선정된 대상 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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