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보세사가 놓치기 쉬운 보세구역 및 화물관리와 관련한 보세사의 의무사항을 교육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재권 세관장은 “세관과 함께 수출입화물을 관리하는 보세사는 세관의 동반자라 할 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보세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오늘 교육을 계기로 올해는 우수 보세사도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세사’는 수출입화물 관리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보세화물 관리에 대한 세관의 업무 일부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화물 전문관리자로 관세법에서 정한 공인시험에 합격하고 세관에 등록해야 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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