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14일 경찰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농협 직원은 지난 11일 10시 53분경 유씨(여·76세)가 사용처가 불분명한 곳으로 1,500만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곧바로 고산파출소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 유공이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에 큰 힘이 됐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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