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댐 방류 적절여부 조사 피해방지 나서라”
정 총리 “댐 방류 적절여부 조사 피해방지 나서라”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8.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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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호우피해 진안군 방문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가 크다고 지역 주민들은 많은 걱정을 하십니다. 다목적 댐인 용담댐이 이번 호우로 적절한 방류가 이루어졌는지 사실에 기초해 시시비비를 가려 앞으로는 댐 방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은 적절한 조치를 강구해 주기를 바랍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안군 용담면과 주천면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계획 및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추가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총리의 피해현장 방문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안호영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전춘성 진안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등이 참석, 수자원공사와 진안군수의 피해현황을 보고 받았다.

 정 총리는 “국민들이 한 점의 의심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귀책 사유가 있으면 적절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지사는 정 총리에게 용담댐과 섬진강댐 방류와 관련, 객관적 차원의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철저한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송 지사는“남원을 비롯해 피해가 큰 무주와 진안, 장수 등 수해현장의 주민들께서 한 목소리로 용담·섬진강댐의 방류와 관련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 매우 객관적인 차원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원인 파악과 그 결과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오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붕괴된 제방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이어 주천면 용덕리 인삼밭 현장을 방문, 주민들을 위로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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