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재난지원금이 최소한 현재보다 3~4배는 돼야한다”고 밝혔다.
13일 이종배 정책위 의장, 김은혜 대변인, 최형두 원내대변인, 정운천 의원, 정희용 의원 등 소속 의원 27명, 당원, 보좌진 등 300여명을 이끌고 남원시 수지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 원내대표는 “당정이 재난지원금을 2배로 올렸지만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가 존재 이유는 국민이 위난을 겪을 때 도와주고 해결해주는 게 존재 이유로 국가가 훨씬 많은 도움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예결위원들도 12일 남원 수해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재난지원금을 최 3배 증액을 주장한바 있다.
정희용 통합당 중앙재난대책위원장은 “댐 관련 문제가 섬진강댐 아니라 수위 관리 전 국민이 불안감 느꼈다”며 “기상청 예보와 수량 관리에 대해서 매뉴얼대로 작동 했는가 등 국민이 불안해하는 부분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통합당은 지난 10일부터 나흘째 전북 등 호남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며 호남 보듬기에 나서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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