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 특보...건강관리 유의해야
전북 폭염 특보...건강관리 유의해야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8.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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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전북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3일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지역은 14일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전망된다.

 전주·정읍·익산·완주·김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며 무주·진안·장수·남원·임실·순창·군산·부안·고창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예고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익일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이 계속되면 119에 신고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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