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주 삼천동지점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은행 전주 삼천동지점 보이스피싱 예방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8.13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농협은행 삼천동지점(지점장 김형만)은 채단영 계장이 박모 어르신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예방했다고 1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삼천동지점(지점장 김형만)은 채단영 계장이 박모 어르신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예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채단영 계장은 11일 오후 2시경 고객이 농협은행을 방문해 2,000만원의 자금인출을 요청하자 자금 사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녀(딸)의 대출금을 상환 할 것이라는 고객의 행동에 보이스피싱과 관련이 있음을 직감했다.

채 계장은 고객에게 금융사기 예방 설문지를 읽어준 후 검찰, 경찰청 등의 전화를 받으신 적인 있는지 묻자 당황한 기색을 보여 휴대전화를 보니 발신처가 국제전화번호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지구대에 요청, 경찰 보호하에 귀가토록 했다.

김형만 지점장은 “채단영 계장이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사명감과 침착하고 현명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했다”며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