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는 “한국소방안전원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의용소방대원 26명이 생활안전교육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안전교육 전문강사 교육과정은 의용소방대원의 재난현장 전문성 강화 및 주민생활 안전교육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15개 시·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선발된 26명의 의용소방대원은 생활안전 설비 실무, 생활안전 사고예방 실무 등 3일간 24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시험을 거쳐 생활안전강사 자격을 발급 받았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심폐소생술 강사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원 75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의용소방대원들은 각 지역의 학교, 요양원, 주민복지시설 등에서 주민들의 생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의 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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