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협-힘겹게 살고있는 모자가정에 심장병수술비 500만원 기부
우리신협-힘겹게 살고있는 모자가정에 심장병수술비 500만원 기부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8.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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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신협 (이사장 김한주)은 심장병을 수년동안 앓고있는 모자가정(조합원 남경은씨)에게 신협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500만원(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지난달 30일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협‘온누리에 사랑을’캠페인은 1998년 3월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조합원 남경은씨에게는 태어나자마자 심장판막수술을 한 자녀가 있다. 2020년 7월에 3차 심장병 수술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 사이 경제적은 물론 정신적으로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우리신협 김한주 이사장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 협동조합의 정신을 누구보다 더 실천하고 있는데“자신의 안위보다 이웃에게 좀 더 배려하는게 나의 행복이다”는 소신을 가지고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데 동참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남경은 조합원은 신협이 저축기관으로만 알고만 있었다가 도움을 받게 된 것에 다시 한번 신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비췄다.

한편 우리신협은 연중 지역 내 취약계층에 연탄 및 이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에 도움을 준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김영하 본부장은“전북신협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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