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의료기관과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
완주경찰서, 의료기관과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8.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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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병원의 응급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난동사건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을 위해 소양 마음사랑병원과 화산 한마음병원에 경찰서 상황실과 직접 연결되는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양방향 비상벨’은 응급상황에 처한 의료진이 비상벨을 누르면 완주경찰서 112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되고는 동시에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의사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완주경찰서는 이와 더불어 해당 의료기관을 관할하는 파출소의 순찰노선에 의료기관을 포함시켜 적극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의료기관 내 의료진들의 안전은 곧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의료진들의 폭행·협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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