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다양한 의견
무주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다양한 의견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8.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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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최한 세미나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11일 오후 무주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박찬주 무주군회의 의장이 참석했으며, 정철모 PM 단장이 좌장을 맡았고 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누리넷 구진혁 대표는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및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를 통해 총괄운영을 위한 통합운영 협의체 설립과 각 사업별 특성을 고려한 시설별 사회적협동조합(전담실행조직)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자로 나선 백금철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개발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성공의 과제로 공간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는 열정을 꼽았으며 정유진 사회적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장은 구성원들과 리더들의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지원을, 정광석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로컬가치를 향상시키는 마케팅 포인트를 잡아내어 부가가치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무주읍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제대로 방향을 찾고 좀 더 알찬 계획수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농촌의 각종 생활서비스와 경제 활력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등 240억 원을 들여 추진 중에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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