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곡동 쌍용예가 아파트와 은파호수공원을 연결하는 도시계획 도로가 개설된다.
이 도로는 총 연장 700m 규모로 사업비 177억원이 투입돼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12일 현재 1공구 150m는 끝냈고 나머지 480m 구간 공사가 진?중이다.
이 도로가 내년도 본격 개통되면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학교 개교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심권에 위치해 천혜의 관광명소로 불리는 은파호수공원과 접근성이 좋아져 그 일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된 동산중학교 신축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군산시 도시계획과 김진현 과장은 “이 도로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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