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만종)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구 50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건강하고 보람찬 방학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여름방학 건강튼튼 꾸러미’를 지원했다.
‘여름방학 건강튼튼 꾸러미’는 전북공동모금회의 후원인 요촌동 지역특화사업 맞춤형테마복지의 여름테마사업 중 하나로 당초에는 저소득 학생들의 영화관람, 쿠킹클래스 등의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지낼 수 있도록 개인위생용품인 마스크와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각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학생들이 더운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보람차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반영한 지역 특화사업 계획 수립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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