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진안지점(지점장 김해중)이 12일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60세트(200만원 상당)를 진안군에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생리대 및 진통제 등 여성보건위생용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해중 지점장은 “지난 2016년 여중생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운동화 깔창을 사용했다는 안타까운 사정이 알려진 후부터 보건 용품 기탁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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