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최명규 부시장 등 간부진 민·관·군 합동 수해복구 총력전 전개
전주시 최명규 부시장 등 간부진 민·관·군 합동 수해복구 총력전 전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8.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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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군이 함께 하는 대대적인 합동 수해 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주시는 11일 최명규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들이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투입돼 수해를 입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총력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11일 전주시는 “이번 주를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주간으로 설정하고 전주 전역에서 민간단체,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시민 피해와 불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수해복구 작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이날 최명규 부시장과 황권주 완산구청장, 최현창 기획조정국장, 이강준 시민교통본부장 등 국장급 간부진들이 완산동 주택 파손 피해를 입은 김모(65)씨의 집을 찾아 복구 작업을 벌였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이날 지난 폭우로 주택 전파 피해가 났던 서서학동과 동서학동, 팔복동, 완산동, 효자5동, 우아2동 등 호우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 토사제거, 물청소작업, 가재도구 정비, 소독작업 등을 실시했다.

전주시 민·관·군 합동 수해복구 작업에는 전주시 공무원들은 물론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자생단체, 군부대 등이 참여했다.

전주시 최명규 부시장은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모아주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군부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수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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