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위기극복 기부 행렬
군산시, 코로나19 위기극복 기부 행렬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8.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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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미담이 되고 있다.

▲㈜신일라이팅컨소시엄(대표 손승호, 손덕익)은 1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신일라티잉 컨소시엄(제조사 ㈜신일라이팅, 시공사 제이에이치산업㈜, 운영사 켑코에너지솔루션㈜)은 군산시 가로등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배주범 신일라이팅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 소속 가족자원봉사단(단장 조은숙)은 시가 400만원 상당의 수제 면마스크 800장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조은숙 단장은 “미력하나마 어르신들이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수면 소재 서수교회(담임목사 전재기)는 서수면 관내 어르신, 노약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써 달라며 마스크 1천장을 서수면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전재기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랜 폭우로 장마로 인해 농사일에 힘드신 관내 어르신, 노약자 등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군산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며 “코로나19이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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