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8월 첫째주 동안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여섯 가정을 직접 찾아 ‘피해자 권리 고지’ 등에 대해 홍보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부부간에 다툼이 많아져 신고된 가정폭력 사건이 전년 대비 20%(20건→24건) 증가한 상태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가정폭력 피해자 위주로 찾아가 최근 근황에 대해 듣고 위급 상황 발생시 피신할 수 있는 쉼터(1366), 의료기관 등 피해자가 누릴 수 있는 ‘피해자 권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동민 서장은 “가정내에 만연해 있는 가정폭력을 뿌리 뽑고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Tag
#이동민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