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의용소방대 장수군 이재민에 ‘도시락 지원’
무진장소방서·의용소방대 장수군 이재민에 ‘도시락 지원’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8.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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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이번 집중호우로 저수지 붕괴우려에 주민 250여 명이 긴급대피 한 임시대피소(한누리전당)를 찾아 장수군 의용소방대가 한마음 한뜻으로 도시락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장수군 개정저수지는 저수량이 25만톤이고 제방 길이가 177미터, 높이가 21미터인 농업용저수지로 연일 계속되는 물폭탄에 개정저수지의 축대 일부가 붕괴되면서 제방 일부가 유실되었다.

 이에 하류 인근마을(상평, 하평, 구락, 농원)주민 180여 가구 250여 명을 8일 임시대피소(한누리전당)로 안전하게 긴급 대피시켰다.

 이 소식을 접한 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재문, 형정이)는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장수군 남·여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수재민 복구에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담은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이재민에게 9일부터 시작하여 11일까지 이재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활동을 이어 실시한다.

 장수군의용소방대 김재문·형정이 연합회장은 “사랑의 도시락 전달 및 인력지원을 통해 수해복구에 피해주민 지원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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