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체육회 코로나19 취소 체육행사 예산 반납 결정
김제시체육회 코로나19 취소 체육행사 예산 반납 결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8.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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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체육회(회장 백재운)는 코나로19로 취소된 각종 체육행사와 관련된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제5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김제새만금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등 크고 작은 체육행사를 취소해 약 3억 9천만원의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재운 김제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김제시민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체육행사 예산 반납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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