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 소병훈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당 조직 이끌 적임자’ 평가
군산 출신 소병훈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당 조직 이끌 적임자’ 평가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8.10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29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군산출신 소병훈 의원(경기도 광주갑·재선)이 주목받고 있다.

 소병훈 의원은 중앙당에서 당의 사정을 속속이 꽤뚫고 있는 준비된 최고위원 후보로, 또 하나는 고향 전북을 위해 예산확보 지원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소 의원은 2018년 이해찬 당 대표취임 이후 제2사무부총장·조직강화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난 4.15 총선에서 거대 여당을 탄생시킨 일등공신 중 한 의원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소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위헌 시비를 피하고 법 개정없이 추진할 수 있는 균형발전을 가져오는 종합플랜을 제시했다.

 소 의원은 “민주주의의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를 배격해야 한다”며 “새로운 독재를 꿈꾸는 세력들에 단호하게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킬줄 아는 강단있는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동초등학교, 전주북중, 전주고를 졸업한 소 의원은 2017년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들과 도정 현안사업을 논의하며 새만금개발공사 건립,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건설, 전주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장항선 복선 전철화 등의 예산 확보에 일조했다.

 또한 2023 새만금잼버리 유치를 위해 국회 스카우트연맹 회원으로 10개국 이상을 방문, 의원 외교활동을 통해 유치에 일조했다.

 소 의원은 “나라가 위태로울때 전북도민들이 분연히 일어나 개혁과 변혁에 앞장 섰다”며 “문재인 정부 성공과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해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평생을 불의와 기득권에 맞서 싸우며 진보와 개혁을 위해 한 몸 바쳐왔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해 혁신의 삶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