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10분께 전주시 팔복동 한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99·여)가 숨지고 아들(57)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주택 내부 18㎡와 집기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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