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 심리치유 및 자존감 회복 지원
전주시 청년 심리치유 및 자존감 회복 지원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8.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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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심리치유와 자존감 회복을 지원한다.

10일 전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전주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재도약을 응원하는 ‘제11기 청년쉼표, 프로젝트’ 참여자 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청년쉼표, 프로젝트’ 참여자에게는 전문 상담기관의 개인별 심리검사와 심층상담, 그룹별 집단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3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돼 취업준비 및 구직활동 비용, 생활비로 고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해소해 나간다.

신청자격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최종학력 졸업·중퇴 후 2년이 경과한 사람이다.

그런 재학생 , 휴학생,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취업성공패키지나 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지원 사업 참여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심층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참가 대상자를 다음 달 9일까지 확정하고 올해 마지막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청자격 및 사업 일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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