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완주군이 주민교육을 시작했다.
10일 완주군은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함에 앞서 13개 읍·면 이장,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위기조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서는 행정과 주민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13개 읍·면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군민들과 함께 준비하는‘방문의 해 맞이 3+ 실천운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방문의 해 성공의 초석을 다지는 기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준 높은 환대서비스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나선 이은지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방문의 해 추진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고, 방문의 해를 준비하면서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라태일 완주군 부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완주처럼 소규모 양질의 관광지가 떠오르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주민과 함께 준비하고 협력해서 성공적인 방문의 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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