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형 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 찾아가는 푸드플랜 주민설명회
부안형 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 찾아가는 푸드플랜 주민설명회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8.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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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인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의 본격 추진과 함께 주민 공감대 형성과 농가조직화를 통한 연중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푸드플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0일 동진면과 줄포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푸드플랜 주민설명회는 생산농가 모집에 목적을 두었다.

 주민설명회는 품목별 작목반 모임, 소규모 행사 등을 활용해 생산농가의 요청이 있으면 군 푸드플랜팀이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안군은 오는 9월까지 농가조직화를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1대1 대면조사 등을 거쳐 올 연말까지 로컬푸드 생산농가 300농가를 육성하고 오는 2025년까지 1,000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부안군 농업정책과 정경준 과장은 “농업현장의 생산농가와 함께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부안형 푸드플랜을 만들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군민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읍 봉덕리 일원에 로컬푸드직매장과 공공급식지원센터 등을 갖춘 부안먹거리종합타운을 오는 2023년 5월까지 개원할 예정이며 임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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