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성료
군산에서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성료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8.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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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한국자동차 공학회가 주최하고 군산시를 비롯해 현대,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 관계기관 등 56개 업체 및 기관이 후원한 이 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다.

특히, 이 대회는 전국 74개 대학 117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평소 연마한 실력을 통해 자웅을 겨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환하게 밝힌 것으로 평가된다.

 최다 참가팀이 출전하는 경기의 종합성적 1위팀에 수여하는 대망의 ‘KSAE 그랑프리’는 총 73개팀이 참가한 Baja경기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MIP-B‘팀에 돌아갔다.

‘MIP-B’팀은 차량검사, 동적 성능평가를 비롯해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 영예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과 우승기를 받았다.

 군산 지역 대학교들도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호원대학교 C.I.C-B1팀은 Baja부문 금상 C.I.C-B2팀은 Baja부문 동상을 군산대학교 KSNU 20-EF팀은 특별부문 우수여성엔지니어링상을 수상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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