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들, 한병도 최고위원 지지선언
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들, 한병도 최고위원 지지선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8.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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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들이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한병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성경찬 원내대표 등 도의원들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는 전북의 목소리를 중앙에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전북 출신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한병도 의원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전북은 지난 2017년 대선과 이어진 지방선거,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는데도 당 지도부를 배출하지 못해 중앙당과 소통창구가 부족했다”며 “한병도 의원이 당선돼 청와대와 전북도, 민주당과 전북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로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전북도의 성공을 열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는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장과 여당 간사를 맡고 있어 주민참여권 보장,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힘을 가진 정치인으로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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