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전주덕진지구협의회(회장 최동규)는 여름을 맞이하여 지난 6일 덕진동 사회복지시설에 베이커리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에 지역아동센터 및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거나 계시는 분들에게 힘을 주고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매년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와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 등을 해왔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부분 행사를 취소하고 있지만, 얼마전 삼계탕 전달 봉사활동을 한 것을 비롯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최동규 회장은 “비싼 물품을 드리는 건 아니지만 베이커리를 드시고 덕진동 주민분들이 힘든 일을 조금이라도 잊을 수 있다면 좋겠고, 앞으로도 덕진동에 어려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한적십자봉사회 전주덕진지구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임권희 덕진동장은 “날씨가 더운데도 덕진동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참석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덕진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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