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방학 맞아 오감여행 코스로 여름 즐기자
전북도 방학 맞아 오감여행 코스로 여름 즐기자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8.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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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五感)으로 익히는 여행코스’를 선정했다.

손으로 만지고, 코로 느낄 수 있는 역사탐방 추천지로는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옛날 가옥이 많아 드라마 ‘녹두꽃’, ‘미스터 션샤인’ 등 촬영지 고창읍성 ▲사냥체험과 움집체험 등으로 책으로만 배우던 청동기시대를 한번 살아보는 고창 고인돌박물관 ▲서해의 비경인 구시포해수욕장의 낙조를 볼 수 있는 고창 강선달마을 ▲구한말 폭정과 외세에 저항한 동학농민혁명, 그 역사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정읍 동학혁명 기념관과 황토현 전적지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저수지로 암기하던 ‘벽골제’를 유물로 배우고, 짚풀 공예로 경험하는 김제 벽골제전시관 ▲지평선 해지는 모습을 보며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김제 벽골제마을등 6곳이 있다.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있다. 우수 농촌체험휴양인증마을(50개소)에 사전 1주일 전에 방문 예약을 하고 숙박·식사·체험을 즐겼다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중·고교 청소년과 함께 전북을 방문한 타지역 가족에게는 1인당 2만 원의 숙박비가 제공된다.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139개소), 농어촌민박(1천225개소)도 할인대상 시설이다.

농촌마을에서 숙박·식사·체험·농산물 구입 등을 농협·신한·현대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카드대금에서 최대 3만원 차감할인도 이뤄진다. 타 할인혜택과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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