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부터 전북 전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전주에서 가장 중심도로인 백제대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통행이 마비사태를 빗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남전주전화국 사거리와 효자동 서곡 인근 세내로, 전주종합경기장 뒤 백제대로 등이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주의 중심도로인 백제대로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간선도로 이용차량이 몰리면서 차량이 뒤엉켜 많은 불편을 겪었다.
뿐만 아니라 전주천과 삼천 교량 아랫길마저 차량통행이 전면 중단돼 천변길 주변도로가 심각한 교통정체를 빗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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