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미관 해치는 공공시설물 개선
전주시 도시미관 해치는 공공시설물 개선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8.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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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해치는 공공시설물 개선_배전박스 /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전신주, 지상변압기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이 부착되는 등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를 위해 동별로 배치된 전주형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적극 활용해 불법광고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전력공사, 방송통신사업자와 함께 전신주와 통신주 내 불량공중선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전신주에 대해 가이드라인에 따라 신설하거나 철거해 나가기로 했다.

도시미관 해치는 공공시설물 개선_전주시 지주 색채 표준 / 전주시 제공

 시는 또 배전박스 등 점용물에 대해서도 경관 가이드라인에 맞게 도색할 수 있도록 관리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도로변 공공시설물 개선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선사함으로써 또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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