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안전한 완주 만들기 ‘화재안전정보조사’ 추진
완주소방서, 안전한 완주 만들기 ‘화재안전정보조사’ 추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8.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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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범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재난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특별대책으로 실제 화재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완주소방서는 6명의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을 3개 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총 5,798개 건축물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968개 대상 중 현재 1,847개 대상을 완료하여 약 63%를 달성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건축물 기본사항 ▲대상물 이용자의 특성 파악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요인 점검 ▲대상물 주변 도로 확인을 통한 소방차량 진입 여건 등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정확한 조사와 데이터 구축을 통해 안전한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화재안전정보조사를 위해 완주군민과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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