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김제시,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8.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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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담아 정책에 반영하고자 7일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역청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권익증진과 능력발전을 높여 청년이 만족하고 현실감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청년기본조례제정으로 출범한 위원회는 허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김제시 청년사업 관련 부서장인 당연직 7명과 시의원과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청년 등 위촉직 12명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준배 시장의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축하에 이은 본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김제시 청년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통해 앞으로 추진해나갈 김제시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변경에 대한 심의와 의결, 청년정책사업에 대한 조정 및 협력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2년 동안 김제시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위원회 출범으로 김제시 청년들의 더 많은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위원회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년정책 발굴과 추진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및 청년의 지역정착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년창업과 청년창업농 육성 확대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인턴사원제 지원 기간 연장으로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청년주택수당 및 청년임대 행복아파트,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주거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청년 가수단 및 농악단을 창단해 청년문화조성에도 힘써 청년이 살고 싶고,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정책으로 청년도시 김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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