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평선축제’ 개최 시민 대상 설명회
‘안전한 지평선축제’ 개최 시민 대상 설명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8.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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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이·통장회의와 사회단체장 회의 등 시민 대상 찾아가는 김제지평선축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염려 속에 진행될 김제지평선축제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집단 행사 방역 관리 지침을 어떻게 준수하는지를 설명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를 열려는 것이다.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코로나19로 부분 축소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되며, 공연·체험 등 기존의 밀집된 대규모 인원 프로그램 행사는 자제하고, 관광객이 몰릴 수 있는 프로그램은 시연 등을 통해 유튜브로 송출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부분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을 받아 벽골제 행사장 내 동시 체류 인원을 조정하고, 시내권으로 관광객을 분산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음식 부스는 새참 위주의 간편식으로 메뉴를 변경하고 한 줄 식사, 야외 피크닉을 통해 거리를 두고 먹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원태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축제의 패러다임을 소규모, 분산으로 전환해 시내권 및 인근 관광지까지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며, 코스모스와 메밀꽃 등을 활용한 다양한 경관을 조성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준비해 전국 최고의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가 안전한 축제, 건강한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해 축제는 기존의 축제와 달리 모든 것이 코로나19 방역과 선제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되므로, 개개인이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준다면 더더욱 안전한 축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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