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출신 조남관 국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발탁
전북 전주출신 조남관 국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발탁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8.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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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전북 전주출신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55·사법연수원 24기)이 발탁됐다.

 신인 조 차장검사는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부산지검 형사4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 등을 거쳤다.

특히 2017년 6월 통상 국가정보원 내부에서 국정원장 측근이 맡던 국정원 감찰실장으로 파견돼 국정원 적폐청산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검사장으로 승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을 거쳐 지난해 7월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겨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올해 1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발탁됐다.

 주요 프로필을 보면 △전북 전주 △전주고 △서울대 법학과 △34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4기) △부산지검 △전주지검 군산지청 △서울중앙지검 △광주지검 △서울동부지검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부산지검 형사4부장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 △국가정보원 감찰실장 △대검 과학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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