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총리 만나 전북현안 지원 요청
김성주 의원, 총리 만나 전북현안 지원 요청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8.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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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의원(전주시병, 재선)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전북혁신도시 발전 등 전북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주 의원은 6일 정세균 총리 주재 ‘혁신도시 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혁신도시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전북혁신도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혁신도시는 수도권으로부터 공공기관을 이전하여, 이전지역과 상생하고 성장하는 혁신여건을 갖춰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거점으로 지정·조성되었다. 각 혁신도시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의 대학, 연구소, 산업체의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에는 국민연금공단을 필두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농생명·연기금 중심의 전북혁신도시가 조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주 의원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추가 이전을 처음 제안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하고 이후 전북으로 이전시킨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당시 당 중진으로서 이 과정에 크게 기여한 정 총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전북혁신도시가 정부로부터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과제를 부여받았음을 강조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주 의원은 “전북은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 다수의석의 집권여당 민주당이 함께 전북발전을 견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성공시킨 추진력과 청와대와 중앙정부에 걸친 폭넓은 인맥을 통해 전북의 현안들을 해결하겠다”며 “재선의 힘으로 전북의 몫을 당당히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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