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모여라 청년동아리 지원’과 ‘청년 선진지 견학 활동 지원’이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상반기 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해 총 27개 팀을 선발했고 각 팀 대표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익산 청년센터 청숲에서 사업 목적과 추진 방법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모두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해 사업화 한 것으로 고객 중심의 열린 시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이번 사업으로 총 142명으로 청년들이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익산시가 시도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의 파급 효과도 더욱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에 둥지를 튼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해 정책화하는 것이 우선이며, 청년들의 작은 움직임이 이번 사업을 통해서 익산의 변화를 이끄는 큰 물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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