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전북도 농업기술원장 순창서 농업 애로사항 청취
박경숙 전북도 농업기술원장 순창서 농업 애로사항 청취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8.06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경숙 전북농업기술원장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등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순창군 제공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이 지난 5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와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 및 농업인학습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만남은 지난 1일 새로 부임한 박 원장이 참석해 전북농업기술원과 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당면 업무를 공유 및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박 원장은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내 미생물연구실과 종합분석실, 실용화 교육장 등을 찾아 순창군 영농현황을 청취했다. 또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혁신적인 농업기반을 조성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들도 이 자리에서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 구축사업과 농고, 농대생 전문 농업 실습형 교육장 구축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나섰다.

 박 원장은 “순창군이 잘하는 친환경 농업과 발효식품을 연계한 지역특화 농업 연구개발 및 보급 지원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의 농업 미생물 연구실, 종합분석실, 실용교육장 등을 다른 시·군 농업인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도 “농업기술원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순창군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