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추진
완주군,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추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8.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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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5일 학습모임‘사방팔방 희망복지 넷’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복지현장 주도학습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방팔방 희망복지 넷은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 및 제3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7명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 지역복지현장 주도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돼 4회 강사비를 지원받아 8월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3개월간 운영한다.

 1회차 교육은 광신대학교 복지상담융합학부 김철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마을복지 리더로서의 역할과 마을복지계획 어떻게 세울까’를 주제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복지계획 수립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마을복지계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복지실천 계획으로 완주군은 올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학습과정을 통해 우리 마을 복지리더가 지역의 특성을 담은 마을복지 계획을 스스로 수립하고 실천해 가는데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역량을 높이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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