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박지훈 경사, ‘빛과 소금’에 선정
군산해경 박지훈 경사, ‘빛과 소금’에 선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8.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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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에서 선발하는 2분기 ‘빛과 소금’ 대상자에 군산해경 322함 박지훈 경사가 선정됐다.

 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에은 조직에 꼭 필요한 직원을 찾아 포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 주도 업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빛과 소금’ 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박지훈 경사는 322함 안전팀장으로 근무 중이며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에 식별이 가능한 LED줄을 설치하고 노후화로 인한 쇳가루 날림이 발생하는 해상 구조자 들것 그물망을 교체하는 등 저예산으로 경비함정 내 안전한 근무 환경을 효율적으로 조성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박 경사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야간 임무 수행 중 함정 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이 마련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경사는 “현장에서 동료들의 안전이 보장될 때 국민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빛과 소금’에 선정된 해양경찰은 18년도에 2명, 19년도 12명으로 올해 2분기 ‘빛과 소금’에 선정된 박 경사는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과 3일간의 포상휴가를 받게 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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