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
전북형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8.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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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5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주요 콘텐츠 구성과 거래시스템에 등록될 공유자원 조사방안, 플랫폼 BI·네이밍·슬로건 공모전 진행에 대한 발표, 공유경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도는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의 주요기능으로 공유자원 거래 결제 시스템, 위치기반 공유지도, 공유이력 확인, 예약 알림(카카오톡, SMS) 연동 기능과 더불어 공유기업용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탬플릿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타 시도와 달리 민간 공유자원도 온라인 결제 시스템으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무료 나눔터, 공유거점을 발굴 등록하는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공유자원은 지역별·유형별로 공개모집, 현장조사를 통해 최소 300건 이상이 등록될 예정이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공유가능 자원을 매칭해 주는 온라인 공유경제 플랫폼이 구축돼 수익모델과 일자리 창출 등 유휴자원 재분배가 新 경제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내 유휴자원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유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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