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놀이, 10월 전라감영에서
전주대사습놀이, 10월 전라감영에서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8.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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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복원사업이 사실상 완료된 전라감영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전라감영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제4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38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본선경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모태는 조선 후기 전라감영 통인청과 전주부성 통인청에서 펼쳐졌던 판소리 경연인 만큼 복원된 전라감영에서의 열리는 전주대사습놀이는 그 의미가 크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최초로 시작된 전라감영에서 다시 대회를 치르는 만큼 의미가 있다”면서 “명인·명창들의 성공적인 경연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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