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허브산학연협력단, ‘지리산 품은 곤달비’ 워크숍 개최
전북허브산학연협력단, ‘지리산 품은 곤달비’ 워크숍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8.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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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허브산학연협력단(단장 김원신 원광대 생명과학부 교수)이 최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허브·산채시험장에서 ‘지리산품은 곤달비 6차산업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허브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과 남원지역 가공업체, 요식협회, 제빵·제과협회를 비롯해 곤달비 작목회 회원 등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남원 주천면과 운봉 청정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국내 자생 허브인 곤달비가 지리산과 남원지역 특산 웰빙식품으로 자리 잡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곤달비 생산단가 절약 재배 방법과 곤달비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으며, 자생 허브를 활용한 웰빙식품과 가공 제품의 효율적인 생산과 판매 시스템 구축, 곤달비 재배농가(단체)와 산업체가 공동으로 생산한 곤달비 제품이 남원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마련됐다.

특히, 전북허브산학연협력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쌈채와 장아찌로 한정돼 있었던 남원지역 곤달비 재배농가의 수입이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신 단장은 “전북허브산학연협력단은 농산물 가공과 서비스 산업 연계를 통해 남원 곤달비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리산 곤달비가 남원지역의 특산 브랜드로 자리 잡아 농가소득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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