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20일까지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 및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과 조기 발견, 상담·치료를 연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발달 지원을 위해 시행하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영곤)가 풍산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모두 7회에 걸쳐 진행한다. 공예요법과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편성됐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과 청소년 대상 우울척도 검사도 시행해 검사 결과에 따른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서는 센터에서 사례관리, 치료 연계 등 전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창군 박미숙 의료지원과장은 “아동과 청소년기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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