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제 견인차 역할 무주사랑상품권 혜택 연장
무주경제 견인차 역할 무주사랑상품권 혜택 연장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8.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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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되었던 무주지역경제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무주군이 상품권의 구매한도 상향기간을 9월, 카드형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8월까지 각각 연장하기로 했다.

 무주사랑상품권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에서 7월까지 한시적으로 무주사랑 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카드형 상품권 페이백(Payback)을 통해 전월 사용액의 5%를 인센티브로 지급해왔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박종회 팀장은 “지류형, 카드형 모두 구입 시 10%를 할인해 주는데다 구매 한도까지 높여 놓으니 애들 학원비는 물론, 식당과 마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고 주유 시에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말까지 60억 원이 발행·판매돼 54억 원이 환전됐으며 구매한도 상향 및 카드형 상품권 페이백(Payback) 이벤트 실시 기간이었던 5~7월까지는 91억여 원이 판매, 83억여 원이 환전·승인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혜택기간 연장으로 8, 9월 휴가와 추석시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품권 관련 문의는 무주군청 산업경제과로 지역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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