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주민센터(동장 최우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 상담 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5일 흥남동 1층 민원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간호사가 직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했다.
결과에 따라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을 안내하고 필요시 보건소의 비만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흥남동은 이같은 의료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마다 실시해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생활속 실천을 일깨워줄 계획이다.
최우진 흥남동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무엇보다도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한 주민들의 건강한 삶 증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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