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군산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8.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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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상습적인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 예방, 수질 개선, 친환경적인 하천환경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는 조촌동 동군산병원에서 구암동 배수펌프장까지 구암천과 서수면 마룡리 소재 운방천과 수시천, 옥산면 소재지에서 원협공판장까지의 옥산천이 사업 대상이다.

 구암소하천은 총길이 1.25㎞ 규모다.

시가지 구간 침수예방과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자된다.

최근 실시설계 및 편입용지 보상 등 이행절차와 시공사 선정을 끝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운방천은 길이 0.6km로 총사업비 19억원이, 수시천 길이 0.4km로 총사업비 5억원이 각각 배정돼 내달 공사 착수 예정이다.

옥산천은 길이 2.48km로 총 사업비 106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이다.

군산시 안전총괄과 김경배 과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하천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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