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 성공개최 ‘출발’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 성공개최 ‘출발’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8.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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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사무소 개소 본격 업무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

4일 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향후 대회 추진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한다.

조직위는 대회 상징물(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등) 개발을 비롯 대회 홍보 및 마케팅, 국내·외 선수단 유치,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 모집, 교통·수송·숙박·음식·안전·방역 등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 각종 문화행사 및 공연 기획,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와의 교류·협력,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 등 대회 2년을 남기고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한다.

2022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12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조직위원장에는 대회 유치전 당시 선봉장 역할을 했던 송하진 전북지사, 집행위원장에는 이종석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사무총장 3본부 5부 30명으로 첫 구성됐다. 이후 대회 개최 1년 전인 내년 7월부터는 3개 부를 추가하여 3본부 8부 체계로 확대하고 인력도 6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실무 총책임자인 사무총장에는 이강오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이 내정된 상태로 다음 주말께 임명될 예정이다.

본부장은 3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경기지원본부장에 최형원 전 전북체육회 사무총장, 대외협력본부장에 문종선 전 대한스키협회 스키점프 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에 앞서 기획사업본부장으로 김철태 전 전북도 생활체육대축전 준비단장이 7월 1일자로 인사발령됐다.

생활체육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국가대표 은퇴 선수, 클럽소속 선수, 아마추어 선수 등 35세 이상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인 생활체육 분야 국제 대회로 체육과 관광을 결합한 스포츠 이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와 전라북도, 대한(전북)체육회, 대회조직위원회 주최/주관으로 2022년 6월 10일부터 9일 동안 도내 일원에서 열리며 세계 70개국 1만3천여명이 참가한다,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은 양궁을 비롯한 육상, 배드민턴, 농구, 사이클, 하키, 축구, 사격, 스쿼시, 탁구, 야구, 수영,배구, 유도 등 26개에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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