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관 생태학습 특별체험·전시 프로그램 운영
전주자연생태관 생태학습 특별체험·전시 프로그램 운영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8.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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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자연생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동안 진행되는 여름방학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갑각류 및 곤충류 특별전시 △파충류 특별전시 △육지거북 전시 △반딧불이·닥터피쉬 체험 △호랑나비, 여치 등 스탬프 찍기 △수달, 반딧불이 등 색칠놀이 △가족 영화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대형 육지거북이 자연생태관 1층에 전시되며, 장수풍뎅이와 하늘소를 만져 보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먹이주기를 통해 다양한 생물의 습성을 알아보고 수조에 손을 넣으면 각질을 제거해주는 닥터피쉬 체험도 있다.

 이와 함께 세계희귀곤충표본이 전시되고, 콘스네이크와 베일드 카멜레온 등 파충류를 직접 만져보고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유 민속놀이인 고누놀이를 숲해설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자연생태관 2층 영상실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각각 △코코 △라이온킹 △언더독 △트롤 등 가족영화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기간 특별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토요생태교실을 통해서도 소중한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자연생태관 홈페이지(ecomuseum.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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