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익산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즐기세요’
여름휴가 ‘익산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즐기세요’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8.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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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도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을을 달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야외공간, 소규모여행 등 변화하고 있는 여행 키워드에 맞춰 농촌체험휴양 마을을 정비하고 도시민들을 맞고 있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마을의 역사와 문화 등 농촌 마을 자원을 도시민들에게 제공해 도시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고 과소화 되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사업으로 숙박·식사·체험이 가능하다.

 시에는 ▲용안생태습지공원 ▲두동편백마을 ▲산들강웅포마을 ▲성당포구마을 ▲수은마을 ▲용머리고을 ▲풀빛향기송정마을 ▲삼기죽청 대파니마을 등에서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농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산들강웅포마을, 성당포구마을, 용머리고을에서는 물놀이가 가능한 수영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를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을 고용해 안전관리자를 지원하고 공공근로 방역일자리 창출로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소규모·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교육 현장의 체험활동을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연계하는 ‘찾아가는 농촌체험 휴양마을 프로그램’을 교육행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안전한 비대면 소득·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전라북도에서 진행하는 ‘공감여행’지원정책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농할 캠페인’ 등 일정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정책을 활용해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촌체험 휴양마을 이용시 1인당 숙박·식비·체험 비용을 각각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농촌관광지 숙박·체험·농특산물 구매 시 지정된 결재카드 금액의 30%를,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이용하고자 할때는 익산시 농촌활력과(859-721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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